WBC 일본 대표 야구 선수 오타니는 누구일까?

일본의 '베이브 루스' 라고 불리우는 전천후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현재 메이저 리그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그는 투수와 타자로서 그의 뛰어난 능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인 베이브 루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1994년 7월 5일 일본 이와테현 오슈시에서 태어난 오타니는 어린 나이에 야구를 시작했고 18세에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에 스카우트되었습니다. 그는 2013년에 투수로 프로에 데뷔했고 직구와 변화구로 빠르게 이름을 날렸습니다.

2016년, 오타니는 퍼시픽 리그의 MVP로 선정되었고 일본 프로 야구 역사상 투수와 지명 타자 모두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파이터스를 같은 해 일본 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7년 12월,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고 2018년 MLB에 데뷔했습니다. 그의 신인 시즌에, 그는 51.2이닝 동안 63개의 스트라이크아웃과 함께 22개의 홈런을 치고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신나는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번째 시즌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타자와 투수 모두에게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9년에는 96.1이닝 동안 18개의 홈런을 치고 11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오타니는 130.1이닝 동안 46홈런,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는 MLB 역사상 같은 시즌에 30개의 홈런을 치고 100이닝을 던진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WBC 2023에서 대한민국에 패배를 안겨준 선수

어제 있었던 가슴아픈 일이죠. 대한민국과 일본의 WBC 경기에서 오타니는 2루타와 1루타를 치며 두 번 ㄴ연속으로 2안타를 기록하며 우리나라를 13-4로 이기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국과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하는 등 투수로서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던지고, 타자로서도 2루타를 치며 2점을 올렸습니다. 현재 그는 일본에서 국보급 선수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러한 대형 메이저리거가 다시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